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090324 더보기 090323 still being 더보기 090318 퇴근 버스 차는 늦은 시간같지 않게 막히는데 좌석이 다 차지 않을 정도로 한적한 버스 안 라디오에서 흐르는 김현식의 '이별의 종착역' 조금씩 놓아주며 종착역으로 달려가는 아쉬운 봄날 저녁 더보기 090317 더보기 090315 더보기 구구는 고양이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의 감독이라는데 사실 나는 그 영화를 그리 재미있게 보지는 않았다. 그래서 '구구는 고양이다'를 보고 나서야 이 영화의 감독이 그 감독이라는 것을 알았다. 물론 그 감독의 영화라는 것을 알았더라도 봤을 것이지만.. 만화적 감성과 잔잔한 스토리, 허리가 꺽일 정도로 웃기지는 않지만 유쾌한 개그, 영화 보며 마음 아플 구석 하나 없이 끝까지 볼 수 있는 영화다. 우에노 쥬리는 이런 캐릭터에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됐다. 인상 깊은 장면이라면 고양이 '사바'가 마감에 쫒겨 정신없이 일하는 주인을 멀찍히 쇼파에 앉아 지긋히 바라보다가 '안녕'하고 말하던 장면. 사바의 마지막 날. 더보기 090314 신도림 더보기 090312 꽁시꽁시 더보기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88 다음